지난 2010년 술집 폭행사건으로 형사 입건됐을 당시 경찰관이 개입해 합의금을 요구했다고 주장한 개그맨 이혁재 씨가 조사결과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한 인천지방경찰청을 찾아 재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이 씨는 어제(18일) 오후 인천경찰청 감찰계를 방문해 1시간 동안 입장을 털어놨으며 폭행 사건 당시 경찰관 개입 의혹을 다시 조사해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씨는 최근 한 스포츠 신문에 밝힌 술집 사장이 경찰 1명을 대동하고 카페로 불러내 합의금을 요구했다는 자신의 주장에 대해 경찰이 사실무근이라며 반박 자료를 내자 인천경찰청을 직접 찾았습니다.
경찰은 경찰과 이 씨가 싸우는 모습으로 비치는 게 부담스럽다며, 경찰관이 개입해 합의금을 요구했다는 이 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10년 1월 13일 새벽 인천 동춘동의 단란주점에서 주점 실장과 남자 종업원 등의 뺨을 2∼3차례 때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당시 검찰은 피해자와 합의한 폭행 혐의는 '공소권 없음'으로 결론을 내린 뒤 상해 혐의만으로 이씨를 약식기소했습니다.
법원은 이씨의 상해 혐의를 인정해 벌금 2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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