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LL 대화록' 추가 검색 시작…책임 공방 격화

<앵커>

여야는 오늘(19일) 대통령기록관을 방문해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추가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정황상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원본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중대한 국기문란 사태라며 책임 추궁을 예고했습니다.

[최경환/새누리당 원내대표 : 사초가 없어진 것에 대한 책임을 과정과 경위를 명백히 규명을 해서 책임소재를 분명히 규명을 하고…]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대화록을 찾지 못하는 상황을 반색하는 의도가 의심스럽다면서 MB정부에서 기록물을 훼손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전병헌/민주당 원내대표 : 참여정부 출신 대통령 기록관장과 담당 과장을 2008년 7월부터 보직 정지시키고, 해임시키고, 그리고 MB정부의 청와대 행정관 출신으로 교체한 과정과 이유가 석연치 않습니다.]

여야는 오늘 오후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을 방문해 2007년 정상회담 대화록 추가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새누리당 황진하, 조명철 의원과 민주당에선 박남춘, 전해철 의원, 그리고 여야가 추천한 문서 보안 전문가 4명이 참여했습니다.

민간 전문위원들은 대화록을 못 찾은 원인이 대통령기록관 이관 전 누락이나 폐기 때문인지, 아니면 비밀문서 암호화나 시스템 운영의 차이 등에 따른 것인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