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결함으로 운항이 중단됐다가 재개된 '보잉 787 드림라이너'가 이번에는 연료 펌프 문제로 운항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일본항공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어제(18일) 오후 미국 보스턴 로건 공항을 출발해 일본 나리타 공항으로 향하던 보잉 787 여객기가 5시간 만에 보스턴으로 회항했습니다.
일본항공 관계자는 계기판에서 연료 펌프 정비 메시지가 뜬 데 따른 예방 조치였다고 밝혔습니다.
보잉 787 여객기는 리튬 이온 배터리 과열 문제로 4개월간 운항이 정지됐다가 지난 5월 다시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12일엔 영국 톰슨 항공의 보잉 787 여객기가 기술적 문제로 회항하고, 에티오피아항공의 같은 기종 여객기에 불이 나 공항 활주로가 잠정 폐쇄되는 등 말썽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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