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시간 만에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판별한다

<앵커>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밀수가 늘면서 세관이 성분 분석법을 개발했습니다. 2시간 만에 가짜를 감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엄민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인천공항 세관 직원이 여행자 가방을 검색대에 넣자,

[세관 단속직원 : 이건가요? 이거? 두 뭉치?]

의심스러운 물체 두 덩이가 보입니다.

무단으로 들여온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입니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성분이 들어 있어 단속 대상입니다.

이런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감별이 빨라집니다.

기존엔 가짜로 의심되는 발기부전 약을 36가지 발기부전 치료 표준 성분과 하나하나 비교해야 했는데, 앞으로는 표준 성분을 두 종류로 혼합해 한 번에 비교하게 된 겁니다.

[김인호/인천공항세관 실험연구원 : (단속 약품이)대부분 개인 물품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빠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저희가 이런 분석법을 개발하게 됐고요.]

개인이 무허가 발기부전 치료제를 몰래 들여오다가 적발된 건수는 올 상반기에만 100건이 넘습니다.

길게는 27시간까지 걸리던 분석이 빠르면 2시간 안에 끝나게 돼 효율적인 단속이 가능해졌습니다.

세관은 새 분석법을 한국분석과학회에도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