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두 달 사이 전 세계에서 1500억 원어치의 가짜 상품이 적발됐습니다.
국제형사기구인 인터폴은 지난 5월과 6월에 걸쳐 위조 및 불법 거래 상품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위조상품 2400만 개를 적발하고 관련자 6천여 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인터폴이 위조 상품, 이른바 '짝퉁' 단속을 벌이기 시작한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위조 상품이 적발된 곳은 중국은 물론 우크라이나, 태국, 폴란드, 아프리카 등 20개국에 달합니다.
위조 상품의 종류도 가전제품에서 주류, 식품, 샴푸와 치약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이번 단속을 이끈 인터폴 관계자는 한 국가에서 위조 상품을 제조하면 해당 제품의 유통과 대금 지급은 각각 다른 국가에서 이뤄졌다며, 단속 자료를 토대로 위조 상품 제조자들과 범죄 조직 간의 연결 고리를 찾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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