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정부가 쿠바 주재 북한 외교관 2명에게 비자를 발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파나마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억류 중인 북한 선박에 대한 조사차원에서 북한 외교관들에게 비자를 발급할 예정이었지만, 북한이 건설적이지 않은 성명을 발표함에 따라 이를 무효화 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북한의 어떤 성명이 비자 취소 결정에 영향을 미쳤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또, 억류된 북한 선박 조사에 북한인이 참여할지는 외교부가 아닌 안보부가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파나마 당국은 지난 15일 쿠바에서 출발해 파나마 운하를 지나던 북한 선박 '청천강호'에 대한 세관 검사에서 신고 품목인 설탕 외에 미사일 부품 등이 실린 것을 확인하고 선박을 억류했습니다.
이에 대해 북한 외무성은 파나마 당국의 청천강호 억류를 강하게 비난하며 즉각적인 억류 해제를 요구했습니다.
파나마 "억류 선박 조사 참여 北외교관 비자 취소"
대통령실 "북한의 비건설적 성명 때문"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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