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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델라 95세 생일 맞아 세계 지도자들 축하

만델라 95세 생일 맞아 세계 지도자들 축하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95번째 생일을 맞아 오바마 미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세계 지도자들이 축하와 존경의 메시지와 함께 건강회복을 기원했습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과 부인 미셸 여사는 평등과 존엄, 화해에 이바지한 만델라의 헌신이 미래 세대의 희망이 될 것이라면서 생일을 축하했습니다.

오바마 부부는 앞서 지난달에는 직접 남아공을 찾아 만델라의 가족을 만났고 만델라가 정치범으로 18년간 복역했던 로벤섬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축하 메시지에서 만델라는 '우리 시대의 거인'이자 '전 세계가 존경하는 지도자'이며 만델라의 생일인 7월 18일은 유엔이 정한 '넬슨 만델라의 날'로 평화롭고 공정한 세계를 만들기 위해 인류가 더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라마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영국 버진그룹 창업자 리처드 브랜슨 등도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지난달 폐 질환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아온 만델라는 현재 호전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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