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 논란을 촉발한 남양유업 사태가 일단락됐습니다.
남양유업과 남양유업 피해대리점협의회는 협상의 가장 큰 쟁점이었던 밀어내기로 인한 피해 보상문제를 놓고 큰 틀에서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오늘(18일) 오전 10시 반 협상 타결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입장을 발표할 방침입니다.
이들은 사측과 피해 대리점주, 양측 변호사가 공동 추천한 외부 전문가 1명씩으로 중재위원회를 구성해 적어도 두 달 안에 구체적인 보상액 산정을 하기로 했습니다.
또 불공정거래를 원천 차단하며 대리점주의 영업권을 회복시키고, 상생위원회를 설치해 지속적인 상생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협의회 측은 협상 타결에 따라 남양유업의 모든 임직원에 대한 고소·고발을 취하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물의를 빚었던 점을 사죄하고 상생 모델로 거듭날 것을 약속하면서 제품을 다시 구매해 대리점과 회사를 살려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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