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동작구 노량진동 상수관로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수몰사고의 피해자와 가족들의 보상 문제를 논의하는 태스크포스, TF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TF는 서울시의 지원 아래 시공사 관계자와 피해자 가족 대표 6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미 보상 규모와 방법, 절차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법적으로 보상은 시공사의 몫인데 단 기일 내 결론이 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서울시는 피해자 가족을 대상으로 실종자 신원 확인부터 보상 절차 논의까지 일대일로 돕는 지원팀을 꾸렸다고 밝혔습니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시공사· 감리사 관계자 등 4명을 한팀으로 피해자 7명의 가족마다 총 7개의 지원팀을 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피해자 중 박명춘씨 등 중국 국적을 가진 근로자 3명의 가족들이 빨리 한국으로 들어올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한 데 따라 외교부와 입국 절차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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