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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큰돌고래 제돌이·춘삼이 18일 오후 2시 방류

남방큰돌고래 제돌이·춘삼이 18일 오후 2시 방류
남방큰돌고래 '제돌이'가 야생방류 결정 497일 만에 내일(18일) 제주 김녕 앞바다에 방류됩니다.

제돌이보다 먼저 야생방류 훈련을 받아온 '춘삼이'도 함께 방류됩니다.

제돌이는 지난 2009년 5월 제주 서귀포 앞바다에서 어민의 그물에 걸려 포획된 뒤 제주 퍼시픽랜드와 서울대공원에서 돌고래 공원을 해왔습니다.

이에 대해 동물보호단체에서 문제로 삼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해 3월 12일 야생 방류를 결정했고 제돌이는 그동안 방류 훈련을 받아왔습니다.

서울시는 제돌이가 고래연구소를 비롯한 전문기관들의 물리·유전학 검사, 놀이행동·활동력·먹이활동 정밀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방류 당일인 내일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서는 '제돌이의 꿈은 바다였습니다'라고 새긴 높이 2.15m·가로 1.05m 규모의 표지석 제막식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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