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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노량진 수몰사고 책임 통감…재발 방지"

박원순 "노량진 수몰사고 책임 통감…재발 방지"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17일) 서울 노량진동 상수관로 공사 수몰사고 현장을 다시 찾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한 데 책임을 통감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 오전 수몰사고 실종자 수색작업 현황을 파악하고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사고 당일에 이어 재차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현재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실종자 6명 중 1명이 숨진 채 발견된 상황입니다.

박 시장은 "향후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고 원인과 과정에 대해 철두철미하게 조사하고 관행적인 모든 문제를 검토해 재발 방지대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경찰 수사와 서울시 자체 조사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그에 따라 모든 게 밝혀질 것이라 본다"며 "가족들에게 서울시가 발주처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또 "사고의 원인도 원인이지만 시공사 측의 은폐 행위 등은 용납할 수 없다"며 "하도급 계약이나 관행 등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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