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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교·수련원 10곳 중 1곳은 재난재해에 '취약'

서울 시내 학교나 청소년수련원, 학교시설 공사장 10곳 중 1곳 가량은 재난 재해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교육청은 교육부 지시로 지난 5월 30일부터 한 달동안 시내 학교와 학생수련시설, 학교 공사현장 등 279곳을 점검한 결과 36곳이 풍수해 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외벽 균열이나 누수와 축대나 옹벽 등에 균열이나 밀림현상이 나타난 곳이 대부분이었고, 배수시설 정비가 필요한 곳도 일부 있었습니다.

서울교육청은 36곳 가운데 5곳에 대해서는 현장시정조치했고 나머지 시설은 개축·보수보강 공사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일선 초·중·고교에 집중호우에 대비해 학교 시설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고, 장마가 끝날 때까지 일선 학교에서 재난사고 발생 보고가 접수되면 즉시 출동해 긴급점검·보수하는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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