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포토] 北 '청천강호' 컨테이너 속 위장용 설탕 포대

미사일 부품을 싣고 가다 15일(현지시간) 중남미 파나마 당국에 적발돼 콜론시티 만사니요 국제 컨테이너 터미널에 억류된, 북한 선박 '청천강호' 컨테이너 안 설탕 자루 위에서 현지 인부들이 16일 작업중인 모습.

   쿠바를 떠나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려던 이 배가 마약을 운반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은 파나마 경찰이 배를 항구로 인도, 검색 결과 설탕 자루 밑에 정교한 미사일 장치로 보이는 화물이 숨겨져 있었다. 이 배에는 선원 35명이 승선해 있었으며 파나마 경찰의 수색에 저항하다 모두 구금된 상태. /AP=연합 


미사일 부품을 싣고 가다 15일(현지시간) 중남미 파나마 당국에 적발돼 콜론시티 만사니요 국제 컨테이너 터미널에 억류된, 북한 선박 '청천강호' 내부 사무실에 전 북한 지도자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사진이 걸려 있는 모습. /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