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협상 전문가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와튼스쿨(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이달 말 한국을 방문, 협상 노하우를 전한다.
다이아몬드 교수는 저서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를 펴낸 출판사 에이트 포인트가 주최하는 '협상 마스터 클래스'에서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은 여의도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4일에 걸쳐 1차(7월 29일과 30일)와 2차(7월 31일과 8월 1일)로 나눠 진행된다.
이틀 강의를 듣는데 수강료가 무려 198만 원.
다이아몬드 교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점심시간 한 시간을 빼고 하루 8시간 강의할 예정이다.
수강료가 시간당 12만 원이 넘는 셈이다.
강의 수강 정원은 1차와 2차 각각 선착순 40명.
수강료가 200만 원에 이르는 고가에도 벌써 정원이 거의 다 찼을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에이트 포인트 관계자는 "1차와 2차 강연 모두 거의 마감된 상태"라면서 "강의 신청자 대부분이 대기업 임원, 중견기업 대표와 실무자들"이라고 16일 전했다.
이 관계자는 "'협상 마스터 클래스'는 다이아몬드 교수가 전 세계를 돌며 VVIP를 대상으로 하는 강연"이라면서 "협상에 대한 케이스 스터디(case study), 팀 협상 배틀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다이아몬드 교수는 방한을 앞두고 동영상을 통해 "이 강의를 들은 일반적인 회사는 제가 개발한 협상 모델을 적용한 결과 기존 협상법을 사용했을 때보다 평균 4배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고 소개했다.
또 "제 협상 모델을 실생활에 도입하면 돈을 얻을 수 있음은 물론이고 '더 나은 인간관계'와 같은 긍정적인 가치들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와튼스쿨과 하버드대 로스쿨에서 공부한 다이아몬드 교수는 협상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대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JP모건체이스, IBM 등 세계적인 기업은 물론 유엔 등 국제기구도 그에게 자문을 받았다.
다이아몬드 교수의 협상 강의는 와튼스쿨에서 15년 연속 최고 인기 강의로 꼽혔다.
국내에서도 그의 와튼스쿨 강의를 담은 저서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가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서울=연합뉴스)
이틀 강연 수강료가 198만 원…강연 티켓 불티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 내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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