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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플랜] 아기 울음 소리로 건강상태 알아낸다

아기는 배가고프거나 어디가 아프면 웁니다.

때로는 슬퍼서 울 때도 있겠죠.

그런데, 아기의 울음소리가 그때 그때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그래서 아기의 울음소리를 잘 분석해 내면 아기의 건강상태를 알아낼 수도 있습니다.

미국 브라운대학 연구팀은 아기 울음소리를 듣고 아기가 어떤 질병을 갖고 있는지를 알아내는 울음 분석 기계를 발명했습니다.

이 기계는 아기 울음 속에 담긴 음향, 소리크기, 발성, 진동을 정밀분석해서 아기가 임신이나 출산 과정에서 뇌손상을 받았는지 혹은 선천적으로 신경장애나 발달장애가 있는지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아기가 건강에 이상이 있으면 스스로 성대를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져서 울음소리에 변화가 생기는데 이 기계가 그걸 알아내는 겁니다.

특히 자폐증 같은 발달장애를 조기에 발견하면 조기 치료를 할 수 있으니까 선천성 장애를 갖고 있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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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과 치매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대두되는 대표적인 질병인데요.

지금까지는 당뇨병, 치매, 별로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뇨병이 없는 줄 알았던 치매 환자에게 실제로 검사를 해봤더니 당뇨병을 동시에 앓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미국 조지타운 대학 연구팀은 증상이 가벼운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125명에게 당뇨병 검사를 해봤는데요.

13%에서 당뇨병이 있었고, 30%에서는 내당능 장애가 있었습니다.

내당능장애는 혈당이 당뇨병 진단을 내릴 만큼 높지는 않지만 정상보다는 높아서 당뇨병으로 진행하기 쉬운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치매 환자 중에 무려 43%가 당뇨병과 어느 정도 관련이 있는 것인데요.

치매가 있으면 당뇨병과 관련 있을 확률이 4배정도 더 높은 겁니다.

당뇨병이 치매로 이어지는 것인지, 아니면 치매를 일으키는 염증이 당뇨병도 일으키는지 밝혀지진 않았지만 당뇨병과 치매가 서로 악순환의 고리를 형성하는 건 분명합니다.

이렇게 두 질병의 관련성을 연구하다 보면 치매와 당뇨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치료법이 나올 것으로 학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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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장마철, 우울한 기분도 잘 들고, 또 몸 여기저기가 잘 아프기도 합니다.

특히 관절염 환자들에겐 고역일 수 밖에 없겠죠.

또 햇빛을 잘 못보다 보니 멜라토닌이 부족해 쉽게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장마철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까요?

덥고 습한 저기압 상태에선 공기 중의 공해 물질이 사람 코 높이까지 가라 앉습니다.

그러면 우리 몸의 근육과 혈관이 수축됩니다.

혈액순환이 잘 안돼 염증반응이 나타나고 그에 따라 자극에 민감해지면서 평소 아픈 데가 더 아파지는 겁니다.

이럴 때 땀을 낼 정도의 운동을 하면 뭉친 근육과 혈관이 이완돼 통증이 사라집니다.

이런 유산소 운동은 우울한 기분을 좋게 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가임기 여성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적당한 온도와 습도에선 격렬한 운동을 해도 생리 주기에 변화가 없었던 반면, 덥고 습한 날씨에 심한 운동을 했을 땐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게 변했다고 호주 시드니대학 연구진이 밝혔습니다.

여성호르몬이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데다, 심한 운동까지 더해져 호르몬 균형이 깨지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요즘 같은 날씨에 가임기 여성은 가벼운 스트레칭 정도의 운동을 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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