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검찰이 추징금을 미납하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자택에서 압류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들 재국 씨가 운영하는 출판사 사무실은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임찬종 기자, 전해주세요.
<기자>
검찰은 서울 연희동에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자택에 들어가 압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추징금을 미납하고 있어 국세징수법에 따라 압류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추징금 가운데 일부만 납부하고 1670억 원을 내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검찰은 또 전두환 전 대통령이 아들 재국 씨가 운영하는 출판사 시공사 사무실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아들 재국 씨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명 재산을 일부 관리했다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는 이에 앞서 재국 씨가 조세 피난처인 버진 아일랜드에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자택과 시공사 등에 모두 80여 명의 수사팀을 파견해 대대적인 압류와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압류 절차와 압수수색이 끝나는 대로 관련자들을 검찰청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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