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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침수 피해 189건 접수…피해액 13억 원

<앵커>

장마철 집중호우로 사망자와 이재민이 속출하는 가운데 차량 침수피해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오늘(16일)부터 일부 지역 폭우로 추가 피해가 예상돼 주의가 요망됩니다.

송인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장마철로 접어든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동안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 건수는 모두 18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서울·경기와 강원도에 폭우가 쏟아진 그제 하루 동안 101건의 차량 침수가 접수됐습니다.

손해보험협회는 차량이 침수되면 '전손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 침수 차량 1대당 피해액이 6~7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전체 피해액은 11억~13억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장마철 차량 긴급출동 건수도 급증해 평소 하루 3만 건에 불과하던 것이 7월 들어 4만 건을 웃돌고 있습니다.

침수지역을 통과할 때는 변속기를 저단 기어에 놓고 저속 주행하되 침수 지역을 빠져나온 뒤에는 브레이크를 반복 작동해 제동장치를 건조해야 합니다.

또 침수지역을 통과하다 시동이 꺼지면 다시 시동을 걸지 말고 긴급출동 서비스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보험업계는 폭우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보험료 납부와 대출 원리금 상환 유예 서비스를 조만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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