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6월 말 현재 1천 6백만 명에 달해 3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009년 5월 주택청약종합저축 출시 이후 급격하게 증가해 2011년 3월 처음으로 1천5백만명을 돌파했고 같은해 4월에 1천507만여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년여 동안 1천5백만명을 밑돌았습니다.
하지만 올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증가해 지난달 현재 1천596만여 명으로 최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통장 가입자 수가 최근 증가세를 보인 것은 가입기간이 2년 넘은 종합저축은 일반은행 예금금리보다 높은 최고 4%의 이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 4·1 부동산 종합대책 후속조치로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은 청약가점제가 폐지되는 점 등 청약 제도를 완화한 것도 통장 가입 증가 원인으로 꼽힙니다.
업계 관계자는 종합저축의 금리 수준이 이달 22일부터 3.3%로 낮아지고 앞으로는 시장 상황에 맞게 수시로 조정될 예정이기 때문에 금리가 낮아지면 종합저축의 매력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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