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남극해해양보호구역 설정 국제회의 독일서 열려

남극해해양보호구역 설정 국제회의 독일서 열려
남극해의 해양보호구역 설정을 논의하기 위한 남극 해양 생물 자원 보존위원회 특별회의가 독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 뉴질랜드 등 24개 회원국과 유럽연합 대표가 참석해 오늘(16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남극해의 어족 자원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대규모 해양보호구역을 설정하는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됩니다.

지난해 10월 열린 정기 회의에서는 남극해 해양보호구역 설정 문제를 논의했지만 회원국 간 의견 차이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미국과 뉴질랜드는 남극해의 '로스해' 지역 160만㎢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설정할 것을 제안했고 EU와 호주, 프랑스는 동남극해 지역 대륙붕 190만㎢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이 제안에 대해 러시아가 강력히 반대하고 있고 중국과 우크라이나, 일본 등도 남극해 어업활동에 장애를 우려하며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극 해양생물자원 보존위원회는 남극해의 어족자원조사를 통해 해마다 어업량을 결정해 오고 있습니다.

또 불법어업으로 인한 어족자원 고갈과 기후변화와 생태계 변화, 해양 산성화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해양보호구역 설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남극해 해양보호구역이 설정되면 어족자원 조사와 기후변화가 남극 해양 생태계에 미친 영향 등에 대한 조사가 강화될 전망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