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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곤봉·리본 매끄러운 연기…결선 보인다

<앵커>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첫 메달을 노리는 손연재가 조금 전에 리본과 곤봉 연기를 마쳤습니다. 안정된 연기로 결선 진출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손연재는 먼저 열린 리본 연기에서 특유의 깜찍한 몸짓으로 무대를 누볐습니다.

몇몇 피봇에서 회전수가 부족했고, 리본을 아슬아슬하게 잡기도 했지만 큰 실수는 없었습니다.

장기인 포에테 피봇은 매끄럽게 소화해 박수를 받았습니다.

손연재는 17.433점을 받아 8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손연재는 이어진 곤봉에서도 무난한 연기를 펼쳐 17.500점을 기록했습니다.

4종목 합계 69.433점으로 개인 종합 예선을 모두 마쳤습니다.

아직 다른 선수들의 경기가 진행 중이어서 개인 종합 메달 여부는 밤 10시쯤 결정됩니다.

내일(16일) 저녁에는 종목별 결선이 치러지는데 손연재는 볼은 이미 진출을 확정됐고, 리본과 곤봉도 결선 진출이 유력합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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