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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코스피지수 전송 지연…1시간 만에 복구

거래소, 코스피지수 전송 지연…1시간 만에 복구
한국거래소의 전산 오류로 오늘(15일) 오전 코스피 지수 등이 증권사 홈트레이딩 시스템, HTS에 10여 분가량 늦게 전송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 오전 9시 20분쯤부터 코스피와 KRX섹터지수를 증권사에 전송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오전 10시 21분쯤 전산 장애를 복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각 증권사 HTS에는 오전 9시 50분 기준으로 봤을 때 1,851.22인 코스피가 9시 34분 지수인 1,850.24로 표시됐습니다.

시세는 한때 15분 이상 차이가 나기도 했지만 거래소가 조치에 들어가면서 간격이 좁아졌습니다.

그동안 파생상품 일부 종목에 대한 시세 정보 제공이 늦어진 적은 있었지만 시장 대표지수인 코스피 시세 정보가 지연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러나 일부 증권사의 경우 코스피, KRX섹터지수 뿐만 아니라 HTS의 코스닥지수, 프로그램매매, 시장별 투자자 정보 등도 지연 제공됐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증권사 HTS로 지수를 내보내는 네트워크에 데이터가 몰려 병목현상이 발생했다"며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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