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진 의원들은 파행으로 치닫고 있는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의 재가동을 위해선 당 지도부의 결단이 필요하다며 김현, 진선미 특위 위원의 교체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지도부에 전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15일) 오전 김한길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과 4선 이상 중진의원 들이 모여 연석회의를 갖고, 여야 이견으로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를 정상화하기 위한 해법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다수 중진 의원들은 국정원 대선개입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국정조사가 우선시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관계자는 국정원 국조 특위 정상가동을 위해 새누리당이 요구한 김현, 진선미 위원의 사퇴를 당 지도부에 건의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일부 중진 의원들은 국정원의 대선개입 의혹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선 두 위원의 사퇴는 안된다는 주장을 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새누리당은 민주당 김현, 진선미 국조 특위 위원이 국정원 여직원 인권유린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된 상태라며 두 위원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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