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의 오라시오 카르테스 대통령 당선자가 올해 연말까지 메르코수르, 즉 남미공동시장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블록의 결정사항 이행도 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카르테스 당선자는 베네수엘라가 순번 의장을 맡는 동안 메르코수르를 보이콧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메르코수르는 지난 12일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정상회의를 열어 파라과이에 내린 회원국 자격 정지 조치를 다음달 15일 카르테스 당선자 취임에 맞춰 끝내기로 했습니다.
정상회의에서 6개월 단위 순번 의장국은 우루과이에서 베네수엘라로 넘어갔습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 메르코수르의 다른 회원국들은 파라과이에서 발생한 의회의 대통령 탄핵을 '쿠데타'로 규정하고 파라과이의 회원국 자격을 정지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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