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탈출해 한국에 들어왔다가 재입북한 일가족이 다시 북한을 탈출하다 중국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탈북난민인권연합회 김용화 회장은 재입북자인 김광호-김옥실 부부가 지난달 27일쯤 딸과 김옥실씨의 동생 2명을 데리고 탈북해 중국에 머물다 옌볜 지역에서 어제(14일) 오후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김 회장은 "김씨 부부는 북한에 유인납치돼 북한에서 기자회견까지 했지만, 가족들과 함께 다시 탈북해 중국까지 들어오는 데는 성공했지만 결국 중국 공안에 붙잡히고 말았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회장은 또 "이들이 북한으로 송환되면 처형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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