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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박희영, 18홀 최소타 신기록…단독 선두

<앵커>

미국 LPGA투어 매뉴라이프 클래식에서 박희영 선수가 하루에 무려 10언더파를 몰아쳤습니다. 18홀 61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박희영은 3라운드에서 무서운 기세로 타수를 줄여나갔습니다.

드라이버와 아이언 샷, 퍼팅까지 3박자가 딱딱 맞아 떨어졌습니다.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쓸어담아 10언더파 61타를 쳤습니다.

이 대회 18홀 최소타 신기록입니다.

박희영은 3라운드 합계 20언더파로 2위 안젤라 스탠포드를 1타 차로 제치고,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1년 타이틀 홀더스 대회에서 LPGA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박희영은 2년 만에 두 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습니다.

4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박인비는 13언더파로 선두와 7타 차 공동 9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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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에서 김윤희가 조금전 볼 종목 연기를 마쳤습니다.

김윤희는 15.083점에 그쳐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은 어렵게 됐습니다.

아시아선수권 3관왕에 빛나는 손연재는 잠시 후 볼과 후프 종목에 출전해 개인 종합 메달에 도전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 2, 3위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치열한 메달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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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자동차 경주대회인 유럽 F3오픈에서 임채원이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유럽 F3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레이스인 F1그랑프리의 하부리그 격으로 F1 드라이버의 등용문으로 불립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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