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셰일혁명'이 한국의 석유화학산업과 건설·조선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셰일혁명은 장기간 모래와 진흙이 굳어 만들어진 암석층에서 천연가스나 원유 채굴이 가능해지며 나타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LG경제연구원은 셰일혁명의 에너지 안정화 효과로 한국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되지만, 개별 산업엔 부정적 영향과 새 시장창출이란 기회가 엇갈린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측은 셰일자원을 등에 없은 미국기업이 주요 수출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어 한국의 석유화학산업이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연구원은 건설 산업 역시 주력시장인 중동 수요가 줄어들고 한국 조선기업이 경쟁력을 갖춘 액화천연가스 선박과 고기술 해양플랜트 분야 역시 셰일혁명으로 수요가 다소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반면, 천연가스 수송 관련 사업에서 신규시장 창출이 기대되면서 셰일혁명이 소재.기계산업에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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