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전문가들은 올해 기준금리가 연 2.50%에서 더 이상 움직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내외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금리 인하 여지가 적고 낮은 물가수준 등을 고려하면 인상 재료가 충분치 않다는 분석에 따른 것입니다.
윤여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7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국의 위치는 선진국도 신흥국도 아닌 중립지역으로 해석돼 통화정책도 중립을 유지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윤 연구원은 현재도 낮은 수준인 물가가 올해 연간 1.7%까지 하향조정됐는데 완화 기조를 서둘러 돌릴 이유가 없다는 것을 반영했다면서 기준금리 변경을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종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도 한국은행이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각각 2.8, 4.0%로 상향 조정했다면서 국내 경기가 완만하게나마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추가적인 통화완화 조치는 필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하반기 경제성장률이 다소 둔화할 가능성이 커 추가적인 경기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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