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항공 사고 관련 합동 조사단이 샌프란시스코 공항 관제탑을 방문해 최저 안전고도 경보 기능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저 안전고도 경보 장치는 항공기가 착륙할 때 적정 고도 아래로 떨어지면 경고하는 장치입니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는 샌프란시스코 공항 관제사들이 사고 항공기에 고도와 관련해 경고한 적이 없다고 밝혀 고도 경보기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사단은 또 777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 기술진의 지원을 받아 오토스로틀 장치와 비행지시기 등 조종실 계기 상태도 다시 조사했습니다.
사고 현장 조사는 이것으로 마무리됐으며 조사단은 기체, 엔진 등의 분야별로 현장조사 결과 보고서 작성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이날 사고로 치료받던 중국인 소녀가 끝내 숨져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으며 현재 입원 중인 부상자는 모두 14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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