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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셋값 47주 연속 상승세…매매는 '꽁꽁'

<앵커>

여름철엔 전세가 비수기라는 말이 무색하게 서울 지역의 전셋값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무려 4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송욱 기자입니다.



<기자>

부동산 정보업체 조사결과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 상승했습니다.

47주 연속 상승세입니다.

특히 구로구와 송파구의 아파트 전셋값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구로동 신도림 현대, 신도림동 대림 2차,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 등이 일주일 만에 500만 원에서 1천만 원 올랐습니다.

매매시장 침체로 수요가 전세로만 몰려 매물이 부족해지면서 전셋값이 고공 행진을 하는 겁니다.

아파트 매매시장은 취득세 감면 종료 후 더욱 얼어붙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주 0.04% 하락해 7주 연속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재건축이 하락을 주도하는 강동구에선 급매물이 나와도 매수세가 붙지 않는 상황입니다.

고덕동 고덕 시영현대, 둔촌동 둔촌 주공1·4단지 등이 500만 원에서 1천 500만 원 떨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아파트 매매 시장은 당분간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지만 전세는 물량 부족과 재계약 수요로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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