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기 착륙 사고를 조사중인 미 교통 안전위원회는 지금까지 조사 결과 자동 출력 조절 장치, 즉 오토스로틀을 비롯해 주요 시스템에 기계적인 문제가 있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속도조절 기능을 하는 오토스로틀의 정상 작동 여부는 이번 사고의 원인을 푸는 핵심 열쇠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국가 교통 안전위원회는 또 조종사들이 충돌 9초 전이 돼서야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충돌 3초 전과 5초 전에 기수를 높이는 '복행'을 외치는 등 급하게 기체 상승을 시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측의 발표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오토스로틀의 정상 작동 여부는 비행 자료 기록 장치와 다른 기록장치를 비교해봐야 알 수 있다"며 성급한 결론을 경계했습니다.
미 국가 교통 안전위원회는 일단 이번 사고에 대한 1차 현장 조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사고 원인에 대한 최종 결론이 나오기까지는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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