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사고로 숨진 중국인 여고생 두 명의 추모식이 로스앤젤레스의 한 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숨진 두 학생 예멍위안과 완린자는 당초 샌프란시스코의 한 교회에서 열리는 여름캠프에 참가하려고 비행기를 탔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웨스트밸리 크리스천 교회의 글렌 커비 목사는 숨진 두 학생의 영혼을 달래줄 흰색 화환 2개와 중국 국민을 위로한다는 의미의 붉은색 화환 1개를 추모 행사 무대에 놓았습니다.
추모식에는 예멍위안과 왕린자의 웃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비롯해 생전 두 사람의 사진이 영상을 통해 흘러나왔습니다.
교회측은 숨진 두 학생의 가족들에게 여름캠프를 기념하는 배너와 명패 등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한편 숨진 학생 중 예멍위안이 사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차량에 치여 숨졌을 가능성이 제기된 데 대해 샌프란시스코 경찰당국은 계속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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