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집트 지역 여행경보 상향

외교부는 대규모 시위로 치안 상황이 악화된 이집트 카이로의 여행경보를 1단계 여행유의에서 여행 자제 단계인 2단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2단계로 지정된 지역은 여행 제한 지역으로 지정된 시나이반도 지역 외에 전 이집트가 해당됩니다.

외교부는 시나이반도에 대해서는 여행사에 될 수 있으면 여행 취소나 연기할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또 무장 게릴라와 범죄단체의 테러 등으로 치안 상태가 열악한 콜롬비아 노르테데산탄데르와 코로도바 주의 여행경보도 여행 제한 단계인 3단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밖에 과테말라, 터키, 키르기즈, 니제르의 여행경보도 일부 조정됐습니다.

자세한 여행경보 현황은 외교부 국외안전여행 사이트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