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수위가 이틀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어제(11일)부터 연천지역에 10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내렸고, 북한이 황강댐을 방류해 임진강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아침 6시 40분 기준으로 임진강 최전방 남방한계선 필승교 수위는 5.87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관심' 단계인 1미터의 약 6배에 해당하는 수치로, 지금도 10분당 수위가 2~3센티미터씩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임진강 상류에 있는 군남댐 저수위도 같은 시간 기준으로 30미터까지 높아졌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만수위인 40미터까지는 아직 10미터가 남아 있다며, 군남댐 수문 13개를 모두 열어 초당 4천여 톤을 방류해 임진강 수위를 조절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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