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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올해도 쇠고기 수출 세계 1위 유지 예상

작년 58억 달러…올해는 60억달러 돌파 예상

브라질, 올해도 쇠고기 수출 세계 1위 유지 예상
브라질이 올해도 세계 최대의 쇠고기 수출국 지위를 유지할 전망이다.

브라질쇠고기수출산업협회(Abiec)는 11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서 올해 상반기 쇠고기 수출액이 30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 늘었다고 밝혔다.

상반기 수출량은 67만 4천700톤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1% 증가했다.

협회는 올해 연간 쇠고기 수출액이 60억 달러를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수출액은 58억 달러였다.

올해 상반기 최대 수출 대상국은 홍콩이었다. 홍콩에 대한 수출량은 지난해보다 67.7% 늘어난 17만 2천800톤이었다. 전체 수출의 25%를 차지하는 물량이다.

러시아에 대한 수출량이 15만 4천700톤으로 2위를 기록했다. 러시아에 대한 수출량은 지난해보다 9.3% 증가했고,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였다.

브라질에서는 전체 인구보다 많은 2억 마리 이상의 소가 사육되고 있다. 지난 1999년과 2005년, 2006년 세 차례에 걸쳐 구제역이 발생했다. 브라질 정부는 2015년까지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인정받는다는 목표 아래 백신 접종을 대폭 강화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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