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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폭우와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부지방 곳곳에 내일(12일)까지 최고 150mm의 장맛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나흘째 폭염 특보가 내려진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열사병으로 1명이 숨졌습니다. 또 초·중·고등학교 69곳은 단축수업을 했습니다.

2. 4대강 사업에 대해 감사원은 2011년부터 세 차례 감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때마다 결과가 크게 달라서 정권 코드 맞추기 감사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은 4대강이 사실상 대운하를 염두에 둔 공사였다는 감사원 감사결과를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감사원이 지적한 수심 6m 구간은 일부였다는 겁니다.

3. 미국 조사 당국이 아시아나기 사고 현장조사를 마무리하고 곧 기체를 회수할 예정입니다. 충돌 이유와 함께 사고 직후 대피 조치가 지연된 이유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원인을 놓고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주목할만한 증언이 나왔습니다. 충돌 30초 전 조종석에 갑자기 섬광이 비쳐서 운행에 지장을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4. 트럭을 개조 해서 이동식 소각 시설을 차려 놓고 불법으로 반려견을 화장하는 업체가 있습니다. 이동하면서 영업을 하기 때문에 단속도 쉽지 않습니다. 현장 취재했습니다.

5. 한 시민단체가 벌이고 있는 국민연금 폐지 서명운동에 참여자가 9만 5740명으로 늘었습니다. 보험료 부담은 느는데 다른 공적연금에 비해 불리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라는 사실에 분노한 겁니다.

6. 정부가 국토의 11%에 이르는 계획관리지역 땅에 대한 규제를 풀어서 투자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난개발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7. 구글이 선보인 안경처럼 쓰는 컴퓨터 '구글 글라스'로 일반인을 체포하는 장면이 촬영돼 공개됐습니다. 사생활 침해 우려가 현실이 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8.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이틀째 공단을 방문해 현장시설을 점검했습니다. 북한은 추석 즈음에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하기 위해서 적십자 실무 접촉을 갖자고 제안했습니다. 남북은 실무 접촉 장소 조율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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