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한울 5호기에 대한 재가동을 승인했습니다.
원안위는 지난 5일 정지됐던 한울 5호기에 대한 원인조사와 재발방지대책의 적절성을 확인하고 오늘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 조사 결과 한울 5호기의 터빈이 정지됐던 것은 현장 운전원이 복수기에 연결된 대기방출밸브를 잘못 개방해 진공 상실을 초래한 것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터빈정지에 이은 원자로 정지는 증기발생기 내에 2차 수위조절 밸브가 늦게 작동하면서 물이 증기발생기 내부로 과다공급돼 원자로 정지보호신호가 울렸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원안위는 현장에서 기기 조작을 할 때 2인 1조로 조작을 시행해 기기 동작의 적정성을 중복 확인하도록 조치했습니다.
또 늦게 동작한 밸브의 위치제어기를 교체하도록 하고 제대로 동작하는지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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