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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기술명장' 꿈꾼다…폴리텍 이동기술센터

 <앵커>

'야학'하면 보통 한글교육이나 검정고시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그런데 산업분야의 '기술명장'을 길러내는 특별한 야학도 있습니다.

의정부 지국 송호금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네, 남양주시에 개설된 폴리텍 대학 이동기술센터입니다.

야간반이기는 하지만 직장인과 주부, 기술명장에 도전하는 60대 장인까지 열기가 뜨겁습니다.

함께 보시죠.

허름한 컨테이너 교실, 밤중이지만 용접실습이 한창입니다.

[이경원/46세, 남양주시 오남리 : (직장 끝나고 오셨죠? 낮에 일하는 데 지장없나요?) 조금 피곤해서 지장은 있죠.]

폴리텍 이동 기술센터의 야간반, 용접과 전기과정이 개설됐는데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생이 찾아왔습니다.

[이춘희/자영업, 남양주시 진접읍 : 공사업체다 보니 자격증을 따 놓으면 좋겠다, 요즘은 여자들이 안 하는 거 없이 모든 직종을 다 하잖아요.]

[문명남/60세, 양주시 덕정동 : 전기 기능장. (직장에서는 최고?) 네, 직장에서는 최고의 대우를 해준다는 거는 거죠. (올해 연세가?) 60입니다.]

현재 자격증을 13개 가지고 있는데, 14번째 자격증에 또 도전합니다.

[고희정/57세, 14번째 기술 자격증 도전 : 실무에서 필요한 것은 기능장이라고 생각이 돼서 공부해서 취득하려고 삼수째 하고 있습니다.]

취업난이라지만 용접이나 전기분야는 지금도 기술자가 많이 부족합니다.

기술이 있으면 언제든 취직할 수 있습니다.

[신형주/한국 폴리텍대학 교수 : 사전조사에 수요조사를 했고 현재 취업 의뢰가 용접같은 경우는 200% 정도가 들어와 있습니다.]

취업난 시대를 헤쳐갈 돌파구, 간판이나 스펙보다는 기술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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