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도매재고가 1년 8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5월 도매재고가 전달보다 0.5% 줄어든 것으로 집계돼 지난 2011년 9월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 0.3% 증가와는 상반된 결과로, 전달에 이어 2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진 것입니다.
상무부는 지난 4월 도매재고도 당초 발표됐던 0.2% 증가에서 0.1% 감소로 수정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5월 도매판매는 1.6%나 늘어나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국내총생산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인 도매재고가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2분기 경제성장률은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도매판매가 계속 증가하면서 기업들이 수요 증가에 대비해 창고를 채울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 제조업 생산을 비롯한 전반적인 경기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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