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통신이 쿠웨이트가 이집트에 4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조 5천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쿠웨이트의 셰이크 무함마드 압둘라 알 사바 내각담당 국무장관은 "국왕 지침에 따라 각료회의에서 이집트 긴급 지원안을 승인했다"며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10억 달러는 무상 지원, 20억 달러는 이집트 중앙은행에 예치하는 차관 형태로 각각 지원되며 나머지는 석유와 석유제품 등 10억 달러 상당의 현물로 제공됩니다.
지난주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이 군부에 의해 축출된 이후 쿠웨이트를 포함해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걸프의 3개 왕정국이 이집트에 약속한 경제 지원 규모는 120억 달러에 달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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