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의 한 휴대전화 매장에 있던 휴대전화가 거의 다 털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마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있는 한 휴대전화 매장에서 휴대전화를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매장 주인은 "어제 밤에 종업원 이모(20)군에게 가게를 맡기고 오늘 아침에 출근했는데 휴대전화가 거의 다 없어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없어진 휴대전화는 신상품, 중고품을 포함해 100여 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매장 내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4대를 확인해봤더니 종업원 이군과 그 친구로 추정되는 1명이 지난 9일 오후 10시께 휴대전화를 가방 등에 담아 훔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이군은 며칠 전부터 가게에서 일을 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정확한 피해 금액을 파악하는 한편 달아난 이군 등의 행방을 쫓고 있다.
(창원=연합뉴스)
창원 한 매장서 휴대전화 100여대 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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