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모레부터 개성공단에 들어가 완제품과 원부자재를 가지고 나옵니다.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0일) 개성공단관리위원회로부터 물자반출과 관련해 공단방문 출입계획을 제출하라는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기전자·기계금속·화학업종은 12∼13일, 섬유·신발·기타업종은 15∼16일 개성공단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방문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방문업체별로 물류기사와 보수인원 등 2∼3명이 들어갑니다.
기업들은 내일까지 설비점검을 통해 앞으로 공단에서 갖고 나올 물자의 종류와 수량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기업들은 주로 납기를 맞추지 못한 완제품과 더 필요가 없어 헐값에 처분할 원·부자재를 가지고 나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개성공단에 출입하도록 등록된 화물 차량 수가 제한돼 있어 일부 기업은 화물 차량을 구하는 데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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