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학원총연합회는 10일 서울 용산구의 연합회 사무실에서 '전력 위기 극복 동참 선언식'을 했다.
연합회 측은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인 학원 휴강 기간을 전력 피크시기인 다음 달 둘째 주로 변경하고 학원 내 냉방 제한 등의 조처를 하기로 했다.
대부분 직장인이 자녀가 다니는 학원의 휴강 기간에 맞춰 휴가를 잡는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학원총연합회는 전국 8만4천616개 보습학원 및 평생직원교육학원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연합회 관계자는 "올여름 심각한 전력난이 예상되는 만큼 학생의 학업에 피해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전력난 해소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희봉 산업부 에너지절약추진단장은 "학생들에게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범국민적 절전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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