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이 송혜교 사랑을 보였다.
김제동은 10일 오후 2시 경기도 양주시 봉서원 더 시크릿가든에서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끊임없이 송혜교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제동은 앞으로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를 묻는 질문에 “혜교에게 연락 중이다. 기대해도 될 것이다. 성은 밝히지 않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일단 혜교를 지금 쭉 살피고 있다. 그 다음에 (김)태희, (전)지현, (한)효주를 생각하고 (강)동원이도 있고…”라며 “굉장히 친한 것처럼 써 달라. 성 빼고… 나중에 발을 뺄 수 있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제동은 또한 7월말까지 ‘힐링캠프’를 촬영하고 떠나는 한혜진의 후임에 대해서도 “혜교”라고 짧게 답해 다시 한 번 폭소케 했다.
‘힐링캠프’는 지난 2011년 7월 18일 돛을 달고 약 2년 동안 항해를 해왔다. 이에 7월 내내 특집 방송을 마련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