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가 목디스크를 앓고 있다.
10일 오후 2시 경기도 양주시 봉서원 더 시크릿가든에서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 ‘힐링캠프’를 통해서 정신적으로 힐링이 됐지만 몸이 만신창이가 됐다. 몸이 굉장히 안 좋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공황장애를 앓았는데 약을 먹고 거의 다 나았다”라며 “녹화를 오래하다 보니 쭈그리고 있고 남의 이야기 귀담아 들어서 목 디스크가 왔다. 몸이 굉장히 아프다. 신경이 눌러서…. 아픔을 딛고 녹화 중이다”라고 털어놨다.
이경규는 실제로 기자간담회동안 틈틈히 몸을 스트레칭 하는 모습을 보였다.
‘힐링캠프’는 지난 2011년 7월 18일 돛을 달고 약 2년 동안 항해를 해왔다. 이에 7월 내내 특집 방송을 마련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