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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할리우드선 막내?…전설의 배우와 인증샷

이병헌, 할리우드선 막내?…전설의 배우와 인증샷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특급 배우들과의 인맥을 과시했다.

세번째 할리우드 영화인 '레드: 더 레전드'의 개봉을 앞두고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할리우드 명배우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한 것.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지.아이.조2'부터 연이어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고 있는 브루스 윌리스를 비롯해 세계적인 명배우 안소니 홉킨스, 존 말코비치, 헬렌 미렌, 메리 루이스 파커까지,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전설적인 배우들이 이병헌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힘든 촬영을 통해 더욱 돈독해진 '레드: 더 레전드' 팀의 친분을 짐작케 한다.

특히, 얼마 전에는 '레드: 더 레전드;의 배우들이 런던에서 이병헌의 대표작인 '광해, 왕이 된 남자'를 관람한 뒤, “이병헌은 액션뿐만이 아니라 모든 연기가 훌륭한 배우”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7명의 배우들 중 가장 나이가 어려 촬영 현장에서 막내 대접을 톡톡히 받았다는 이병헌은 인터뷰를 통해 “여전히 믿기지 않는 꿈의 캐스팅이다. 전설적인 배우들이 나를 서포트 해준 일이 너무 감사하고, 막내라고 챙겨주어서 너무 고마운 일이 많다” 라고 전하며 함께한 배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레드: 더 레전드'는 캐나다를 비롯한 프랑스, 영국, 스웨덴, 독일 등 유럽 전역에 걸친 로케이션, 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과 화려한 액션, 코믹함까지 더해진 영화로 오는 18일 전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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