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에서 열리고 있는 남북 실무회담에서 우리 측이 북측에 개성공단 파행사태의 재발방지 보장을 요구했습니다.
오전 11시쯤 끝난 전체회의에서 우리 측 대표단은 "누가 봐도 이제는 더이상 일방적으로 통행과 통신을 차단하고 근로자를 철수시키는 일이 없겠구나라고 인정할 수 있는 방안을 북측이 제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우리 대표단은 또, "북한 측의 일방적인 공장 가동 중단 조치로 입주 기업이 입은 피해에 대해 북측의 책임있는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개성공단에서 자유로운 기업활동이 보장돼야 한다"며 "개성공단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외국 기업도 투자하고 입주할 수 있도록 개성공단을 국제적인 공단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북측은 6·15 공동선언과 우리민족끼리를 언급하며, 남측이 개성공단 정상가동에 저촉되는 일체의 행위를 중지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또, 설비 점검과 정비를 조속히 끝내고 개성공단 재가동에 들어가자고 밝혔습니다.
남북은 오후 들어 수석대표 회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남북의 입장차가 커서 난항이 예상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