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이보영, ‘까칠부터 귀여움까지’ 이미지 변신 성공

배우 이보영이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보영은 최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서 때로는 까칠하고, 때로는 푼수 같고, 때로는 귀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보영이 맡은 극중 장혜성은 국선전담변호사. 겉으로는 까칠하고 도도해 보이지만 내면은 푼수끼 다분하고, 코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에 이보영은 그동안 이지적인 분위기를 벗었다. 전작 ‘내 딸 서영이’, ‘적도의 남자’에서 선보인 정적이고 차분한 이미지와는 상반된 감정 표현에 솔직한 매력을 더 강조하고 있다.

‘너목들’은 민준국 살인 사건을 둘러싸고 박수하(이종석 분)가 용의자로 떠올라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 10일 11회가 방송된다.


사진=DRM 미디어,김종학 프로덕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