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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리 "광저우 우유 절반은 생우유 아냐"

중국 관리 "광저우 우유 절반은 생우유 아냐"
중국 광둥성의 한 관리가 광저우 우유의 절반이 생우유가 아니라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둥성 유업관리 판공실의 왕딩멘 부주임은 지난 6일 열린 심포지움에서 생우유 공급이 부족하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신쾌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왕 부주임은 수입 분유에 물을 섞은 환원유로 수요를 맞추고 있다며, "우리가 마시는 우유가 전부 생우유는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광저우에서 판매되는 주요 3개 상표 우유 모두가 환원유를 사용하고 있고 우유 외에 요구르트 역시 환원유로 만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뜩이나 자국산 유제품에 대한 불신이 큰 중국에서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에서는 누리꾼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하이 유업협회의 차오밍스 부비서장은 생우유 공급 부족으로 중국에서는 유제품에 환원유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면서 "이는 겉포장에 내용물을 표시하는 한 합법적인 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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