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기업형 슈퍼마켓에 맞설 수 있도록 육성하는 골목 슈퍼마켓인 '나들가게'의 실적이 일반 가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중소기업학회 조사결과 나들가게의 월평균 매출액은 2천만 원으로 비나들가게의 1천400만 원보다 43% 많았습니다.
매출액 차이는 매출 상위 집단으로 갈수록 벌어져 매출 상위 90%에서 나들가게의 월평균 매출액은 6천240만 원으로 비나들가게보다 63% 많았습니다.
나들가게 점주의 24.8%가 월매출이 작년보다 증가했다고 응답했지만 비나들가게는 1%에 그쳤습니다.
매출에 만족하는 점주 비율은 나들가게가 23.8%, 비나들가게가 2%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나들가게의 52%는 나들가게 지원사업으로 영업경쟁력이 향상되지 않았다고 응답해 영업 경쟁력 개선에 초점을 맞춘 지원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학회는 "나들가게가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추려면 단순한 외형 개선이 아닌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구매 지원과 공동물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중소기업청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매장면적이 300m² 미만인 소매점 1만 개를 나들가게로 선정해 간판 교체, 실시간 재고관리시스템 설치, 컨설팅 등의 비용을 지원했습니다.
"나들가게 매출, 일반 가게보다 43%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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