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중국 여고생 예멍위안(16·葉夢圓)과 왕린자(17·王琳佳) 유족은 공항 도착 직후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의 안내로 취재진이 기다리고 있는 입국장이 아닌 다른 통로를 이용해 공항을 빠져나가 인근 호텔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과 같은 여객기를 타고온 탑승객들은 "가족들은 모두 20여명 정도였으며, 당국자들의 안내를 받아 일반 승객보다 먼저 항공기 뒤편으로 내렸다"고 전했다.
이날 공항에는 난솅 위안 샌프란시스코주재 중국 총영사와 한동만 한국 총영사,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함께 나와 이들을 영접했다.
저장(浙江)성 장산(江山)고교 1학년인 두 학생은 2주간의 미국 영어 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같은 학교 학생들, 교사와 함께 사고 여객기에 탑승했다가 변을 당했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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